수련교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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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은평성모병원 최범순 수련교육부장 2020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의 선생님께 2020년 수련의들은 잊지 못 할 경험을 하면 보내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COVID-19 떄문에 오리엔테이션 교육이 취소되고 병원에 들어 와서고 마스크 끼고 모임도 제한된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수련의 선생님들과 좋은 추억을 예년보다 못 만들어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무엇보다도 선배 의사들과 병원생활 이외의 여러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의사생활에 도움이 될 기회가 제한적이라 여러분들도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의료현실을 고치고자 병원 밖에서 힘들게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COVID-19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현재의 의료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수련의가 무엇인지 찾아 보았습니다. lsquo;전문의가... [2020-08-31]
202008 수련교육부장 편지 - 여의도성모병원 김성근 수련교육부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여러분 우리나라를 두고 말하기를 Dynamic Korea 라고들 합니다. 한편으로는 lsquo;다사다난하다rsquo;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도성장, 민주화, 지정학적 위치, 역사적 문제 등등 우리나라를 늘 요동치게 만드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많은 변화에 적응하도록 요구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거기에다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세계를 휩쓸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이기에 어렵고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만나는 과정이 이처럼 힘들었던 적도 없습니다. 응급환자가 와도 코로나19 검사를 확인하지 않고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지금의 모습이 참 낯선 광경입니다.... [2020-07-30]
202007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수련교육부장 후배들에게 보내는 Note 차가운 입김에 겨울을 느끼던 우리를 꽁꽁 가두어 버린 코로나가 봄이 왔는데도 봄을 잃어버리게 하고 우리 마음 속을 겨울에 남기고 있더니 어느덧 폭염속에서도 우리를 지긋지긋하게 놓아주지 않네요. 3월이 되면 어김없이 싱그럽고 푸르기만 한 후배 전공의 수련의들 덕분에 병원이 환히 밝아지고 생동감이 살아나는 현장으로 바뀌어 지는 기적을 올 해만은 경험하지 못하고 시작하고 말았네요. 특히 인턴 선생님들은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데 병원과 주위에서 충분히 박수 받고 축하 받으며 시작해야 하지만 모든 일정들과 계획들이 어그러지고 틀어지게 되어 어두운 터널을 혼자 뚫고 시작하게 되었지요. 또한 인턴시절의 동료들,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다른 병원 가족들과의 소중한 만남이나 기억들이 만들... [2020-06-29]
202006 수련교육부장 편지 - 성빈센트병원 양승호 수련교육부장 의사로써 첫 시작을 코로나 감염과 함께하고 있는 인턴 선생님들 최근에 SARS와 MERS를 겪어보았지만 병원 전체 시스템을 수개월 동안 이렇게 어렵게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은 의사로서 경력을 시작하 면서 new normal을 만들어 가는 첫 세대가 될 것 같아요. 마스크 벗은 얼굴로 모두 다 만난 적이 없네요. 그래서 머리 스타일, 걷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겠구나 하고 예상을 할 뿐입니다. 마스크를 넘어서 나오는 목소리들이 작게 들리고 웃는 모습이나 힘든 모습이 마스크 뒤에 감춰져 있으니 관상을 볼 수 없어 참 답답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인턴 선생님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만들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보다도 친절하거나, 자상하거나, 씩씩하거나, 잘 웃거나, 진... [2020-05-29]
202005 수련교육부장 편지 - 부천성모병원 김성림 수련교육부장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존경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던트 선생님 여러분! 연초부터 시작된 COVID-19 사태가 어느덧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창 정점일 때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에 제한이 가해지고, 끝없이 지속될 것만 같았던 공포에 사회 전체가 집단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분위기도 차분히 예전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다시 한 번 다윗 왕의 반지를 떠올려 봅니다. 다윗 왕이 어느 날 장인을 불러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승리에 교만하지 않고 절망에 좌절하지 않는 경구를 새기라고 명합니다. 이에 장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2020-05-07]
202001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인천성모병원 김주상 수련교육부장 후배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하세요. 올해 여러분처럼 처음으로 수련교육부 일원이 된 인천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김주상입니다. 피곤한 하루 아침을 시작하며, 이를 악물고 일했습니다. lsquo;오늘 나의 최선이 환자에게 최고가 되게 하자rsquo;. 20년 전 내가 살았던 치열했던 나의 시간들을 후배들은 다르게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제가 수련교육부장이 되기 전에는 후배들은 훨씬 편하고 안락하게 혹은 이기적으로 지낸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 동안 저는 신입 오리엔테이션에서 여러분의 설렘과 두려움을 그리고 첫 업무를 시작한 병원에서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업무의 막중함과 이를 지켜내는 무한 책임감을 지켜보았습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량을 견디고 지켜내는 여러분들의 모습과 스스로의... [2019-12-30]
201912 수련교육부장 편지 - 대전성모병원 정인철 수련교육부장 거친 풍파가 위대한 뱃사람을 만든다 아침 일찍 컨퍼런스가 끝나고 라운딩 시간이다. 전공의 수가 부족한 덕택에(?) 수술 및 입원환자를 우리 인턴 선생님이 주치의로 보고 있다. 이번 달 우리 김OO 인턴 선생님은 글로 배운 의학을 실제로 처방하고 설명하는 주치의가 된 것이 많이 아직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우리 선생님은 웃고 있었다. ldquo;스트레스긴 하지만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하다 보니 다음에 벌어질 일이 무엇인지 뭘 설명하고 해 줄게 뭔 지 알아 가는 것도 재밌어요.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하하!rdquo; ldquo;우리 김OO 선생님은 잘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만하면 되지rdquo; 회진이 끝나고 나면 다시 반복적인 일상의 시작이다. 같은 일이긴 하지만 다른 무언가 있다. 상처는 어... [2019-12-02]
201911 수련교육부장 편지 - 서울성모병원 인용 수련교육부장 또 다른 멋진 시작을 위하여 어느덧 11월입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우선 지난 9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무사히 지나오심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의사로서 맞이한 첫해, 의사면허를 받아 임상의사로서의 기대와 희망을 품고 시작한 인턴생활이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처음 만난 동료, 레지던트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과 함께 지내며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냈을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어 내며 바쁘게 지내는 동안 lsquo;하루는 긴데, 한 달은 후딱 지나간다rsquo;는 다소 역설적인 체험을 하고 있겠지요. ldquo;시작이 반rdquo;입니다. 의사로서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인턴 시기를 잘 넘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정말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2019-10-31]
201910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은평성모병원 최범순 수련교육부장 2019년 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의들에게 수련의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반을 지나 마무리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3월에 자신감과 패기와 함께 내가 의사로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불안감으로 시작했던 자신이, 이젠 환자를 책임지는 의사로써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본인이 지난 5-7개월간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의 생활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잡일만(?) 한 것 같지만 2019년 3월 시작할 때의 나와 비교해 보면 의사로써 많이 변화 하였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조금씩 변화함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변화에 조금 도움이 되고자 몇 마디 적어봅니다. 첫번째, 수련의가 무엇인지 찾아 보았습니다. 수련의란lsquo;전문의가 되기... [2019-09-30]
201909 수련교육부장 편지 - 여의도성모병원 정대영 수련교육부장 딱 절반만큼 지나온 길. 어떤 느낌인가요? 꽤 오래전 영화입니다만, 얼굴이 하얗고 동양풍의 묘한 느낌이 있는 키아누 리브스란 배우가 열연했던 메트릭스라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습니다. ldquo;길을 아는 것의 길을 걷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될걸세.rdquo; 의학과 4년 내내 글로 임상을 배우고 몸으로 오스키와 CPX를 익힌 후 발 딛은 병원에서, 실제로 걸어본 길은 기대했던 것과 얼마나 다르던가요? 아마, 다르다고 비교할 만큼도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물론,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적 깨달음의 첫 관문이며, 그 자체로 충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 의사들의 삶에도 고스란히 진실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경력과 경험이 쌓여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lsqu...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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