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교육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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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은평성모병원 윤종현 수련교육부장 인턴 격려의 글 늦게 찾아온 봄 덕분에 개나리, 진달래, 목련, 철쭉, 벗꽃이 동시에 만발하면서 온 산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장관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 간절한 더위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겨울에서 여름으로 순간 이동을 하는 듯한 계절의 변화에 30년전 기억이 떠올라 잠시 상념에 빠집니다. 1992년에 저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성빈센트병원에서 인턴 업무를 시작하기 위해 2월 중순에 출근하여 1달 만에 처음으로 주말 오프를 얻어서 병원 밖을 나설 때 느낀 봄의 따스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한 달 동안 매일 당직을 서면서 병원 안에서만 생활하여 잊고 지내던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출근하던 날 입었던 두꺼운 오리털 파커를 입고 토요일 오... [2022-05-04]
202201 수련교육부장 편지 - 서울성모병원 배자성 수련교육부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VIDndash;19가 발생한지 어언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이 세계적 대유행이 언제 잠잠해질지 알 수 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본격적으로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자마자 전대미문의 사태가 찾아왔고 이와 함께 의료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lsquo;나는 무엇인가, 누구인가?rsquo; lsquo;의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rsquo; 무엇이 의사로서 의미 있는 삶인가?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이는 비단 현장의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의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선배의사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의료환경은 조금씩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었지만 COVID-19로... [2022-01-03]
202112 수련교육부장 편지 - 대전성모병원 정인철 수련교육부장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 2021년 벌써 저물어 갑니다. 우리 선생님들과 일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여전히 COVID-19는 악몽처럼 우리 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고통의 시간이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우리는 좀더 힘들어 지겠죠. 그래도 우리는 본인의 길 위에서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죠. 때론 받아들이기 어려운 불편한 일도 있었고 가끔은 소소하게나마 가슴 깊이 기쁨을 맛본 시간도 있었으리라 생각 들기도 합니다. 가득하지는 않았더라도 같이 할 수 있었던 어느 정도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한 병원 생활, 6개월간의 고생이 접히고 디시 새로운 병원에서 적응하고 환자... [2021-11-30]
202111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인천성모병원 김주상 수련교육부장 일상을 다시 처음의 떨림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 하루 동안 해야 할 일들을 빠짐없이 살피고, 오전 회진을 준비합니다. 밤새 일어난 일들을 확인하고, 급하게 확인해야 할 일들을 빠르게 챙깁니다. 어젯밤 결심했던 lsquo;좀 더 자상하고 따뜻한 의사로 근무해야겠다rsquo;는 생각은 불과 몇 분 만에 사라지고, 여기저기 오는 연락에 급한 불만 끄다 보면 또 하루가 지나가고 저녁때는 피로와 후회만 남습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후배 선생님들에게! 2021년 의사 국가 고시를 보자마자, 합격의 즐거움도 즐기지 못할 만큼 빠르게 인턴 모집이 시작되었고,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근무를 시작한 여러분! 그때를 생각하면 그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을 만큼 완벽한 병원의 구성원이 되어 오늘도... [2021-11-05]
202110 수련교육부장 편지 - 성빈센트병원 양승호 수련교육부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성빈센트병원 수련교육부장 양승호입니다. 여러 병원에서 다양하고 많은 환자들을 돌보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상반기를 마치고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살펴보면서 더 나은 수련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선배 교수님들이 때가 되어 은퇴하셨듯이 저희 연배 교수들도 언제가는 은퇴할 것이고 그 빈자리는 여러분들이 채워주셔야 우리 기관이 역동적으로 세대 교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각각의 자리에서 수련을 받으시는 모든 전공의 선생님들이 매우 소중합니다. 여러분들도 젊은 시절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자리들을 소중하게 여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상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서 ls... [2021-09-29]
202109 수련교육부장 편지 - 부천성모병원 김태호 수련교육부장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꿈꾸며 혼란과 두려움, 기대 속에서 시작했던 2021년이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COVID-19라는 전대 미문의 재난 속에서도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훌륭히 맡은 바 임무를 해내고 계신 우리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전공의 선생님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시절을 지냈던 선배로서 진정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련이라는 과정은 단순히 의학적 지식을 익히는 과정일 뿐 아니라, 돌봄과 소통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아무리 어려운 지식이라도 검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의사들은 진정한 전문가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20년 전 군대 훈련에서 독도... [2021-09-06]
202108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은평성모병원 최범순 수련교육부장 여름의 문턱에서 후배들에게 2020년에서 이어 2021년에도 특별한 경험을 하며 수련의 생활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잠잠해 질듯 하던 COVID-19이 계속 기승을 떨쳐 여러 병원생활에 제약을 받으며 어렵게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리엔테이션 교육이 취소되고 병원에 들어 와서고 마스크 끼고 모임도 제한된 생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련의 선생님들과 병원생활 이외에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예년보다 못 만들어 저도 무척 아쉽습니다. 무엇보다도 선배 의사들과 병원생활 이외의 여러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의사생활에 도움이 될 기회가 제한적이라 여러분들도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COVID-19의 어려움도 극복하고, 현재의 의료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수련의는 전문의가 되기 전 일차 진료... [2021-07-30]
202107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수련교육부장 여름의 문턱에서 후배들에게 더위에 흐르는 땀을 닦고 차가운 바람에 더위를 식히는 여름이 어김없이 훌쩍우리 곁에 들어와 있네요. 복잡하고 어려웠던 국시를 준비하고 받아 들었던 의사면허증의 무게를 느끼기도 전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인턴전형을 마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초보의사가되어버렸고 숨 쉴 틈 없이 환자와 업무에 휘둘리다 보니 6월의 중순에 서 있게되었네요. 머리에서 만들고 마음에서 그려내는 성취와 보람들이 하나 둘 쌓여 나아지고 있는지요? 두뇌에 쌓여가는 지식과 손에 익어가는 술기, 몸으로 체득하는 의사로서 풍모가 제법 의사로서 생활하는 데 익숙해져 가는 시간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바쁜 시간에 의대에 들어올 때의 풋풋한 감성을 떠올리고 격무에 시달리고 지친 몸을 이끌고도 따뜻함을... [2021-07-01]
202106 수련교육부장 편지 - 여의도성모병원 김성근 수련교육부장 의사의 길 초보의사로서의 일상을 시작하고 이제 좀 정신을 가다듬을 때가 된 인턴선생님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선생님들은 아직 정신없이 지내고 있기도 하겠지요. 이제 의사의 길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고 또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선배들과는 많은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있게 되는 여러분들에게는 그들과는 또 다른 추억들이 만들어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불가능하게 되면서 좀 더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갈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모습에서 많은 아쉬움과 미안함이 있습니다. 작년보다는 조금 적응된 환경에서 시작하기는 했지만 모집 기간의 문제로 인해 직무교육, 실기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내년부터는 좀 더 여러분들이... [2021-05-31]
202012 수련교육부장 편지 - 인천성모병원 김주상 수련교육부장 머뭇거려도 괜찮습니다 ldquo;머뭇거려도 괜찮습니다rdquo; 인생의 어떤 기간보다 성실했고, 최선을 다하여 달려온 여러 후배들에게의사가 되어 지내는 첫해는 잊을 수 없는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20년이 훌쩍 넘은 시간임에도 같이 근무했던 동료와 선배들, 병원 곳곳을 누비며 다녔던 기억, 아침 회진 준비가 부족할까 애태웠던 첫 마음, 처음으로 사망환자를 정리하러 갔던 순간들 모두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함께 했던 동기들도 이제는 각자 다른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을 보면 참 뿌듯하고, 대단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 모두 지금쯤 lsquo;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진정으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rsquo;막연하기만 하고 한층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있을 것이라 생...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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