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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수련교육부장 편지 - 부천성모병원 김성림 수련교육부장
등록일 2020-05-07 조회수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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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존경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던트 선생님 여러분!
 
연초부터 시작된 COVID-19 사태가 어느덧 소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창 정점일 때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에 제한이 가해지고, 끝없이 지속될 것만 같았던 공포에 사회 전체가 집단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분위기도 차분히 예전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다시 한 번 다윗 왕의 반지를 떠올려 봅니다.

다윗 왕이 어느 날 장인을 불러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승리에 교만하지 않고 절망에 좌절하지 않는 경구를 새기라고 명합니다. 이에 장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거기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 끝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왕자님. 왕이 큰 기쁨을 절제케 하는 동시에 크게 절망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때 솔로몬 왕자는 잠시 상념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수련기간 동안 많은 일들을 겪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힘든 일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 일수록 여러분들이 가졌던 초심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이 어려움 또한 지나가리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수련교육부장
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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