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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수련교육부장 편지 - 서울성모병원 배자성 수련교육부장
등록일 2022-01-03 조회수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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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VID–19가 발생한지 어언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이 세계적 대유행이 언제 잠잠해질지 알 수 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이 본격적으로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자마자 전대미문의 사태가 찾아왔고 이와 함께 의료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누구인가?’ ‘의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무엇이 의사로서 의미 있는 삶인가?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이는 비단 현장의료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현재 의사로서 살아가고 있는 선배의사들도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의료환경은 조금씩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었지만 COVID-19로 인하여 그 변화는 더욱 거세고 급진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부담스럽습니다. 또한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신구세대간의 갈등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여러분이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임과 동시에 짊어지고 나가야 할 책임도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여러분! 수련의 과정은 녹록치 않습니다. 수련이 끝난 후에 다가올 미래는 더 어려운 현실이 눈앞에 닥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젊습니다. 젊음은 이 모든 걸 상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전공의 모집이 종료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하신 선생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쉽게 불합격하신 선생님들에게도 스스로 최선을 다하셨으니 좌절하지 마시고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전문의 자격시험을 앞 둔 각과 선생님들께 혼신의 힘을 다해온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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